2차 재검에서 94-203-155-121이라는 결과가 나와서 임신성 당뇨로 진단받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3주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종합병원 내과선생님이 공복이 95가 넘거나 식후 1시간이 140이 넘으면 바로 인슐린을 맞아야 한다고 하시거든요. 아직까지는 아침식후에 가끔 높게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절이 되는편인데 임신 후반(현재 29주)으로 갈수록 당조절이 어렵다고해서 걱정입니다. 누구나 그렇듯 저도 주사에 대한 심한 공포심이 있어서요. 물론 개인차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임신성 당뇨로 진단받은 사람중에서 어느 정도나 인슐린치료를 받는지 알고 싶습니다. 요샌 인슐린 생각하면 식욕도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임신성 당뇨는 혈당조절이 되지 않으면 모든 산모가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의료인들이 당뇨에 매우 안전하고 보수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지요. 하지만 임신성 당뇨는 식전 혈당은 100mg/dl, 1시간 식후 혈당은 150mg/dl, 2시간 식후 혈당은 130mg/dl 이하로 조절을 하는것이 이상적이라고 말씀하시는 의사선생님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위와 같이 관리가 어렵다면 힘드시더라도 인슐린주사를 맞아야 하고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의사선생님들도 약간씩 견해 차이는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고 하셔서 혈당관리 하세요.
관리자 이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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