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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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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오라메드(Oramed) 제약회사가 개발한 경구투여 인슐린 캡슐(ORMD 0801)이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영국의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오라메드 사 연구실장 미리암 키드론 박사는 예루살렘의 하다사 대학 메디컬센터에서 실시된 첫 2상 임상시험에서 참가환자 9명 중 6명의 혈당과 C-펩티드가 크게 떨어졌으며 내약성도 좋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키드론 박사는 시험기간 내내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히고 첫 2상 임상시험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인슐린의 경구투여는 소화관을 거치면서 투과성이 약한데다 위산에 의해 분해되기 때문에 최근까지만 해도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다.
그러나 키드론 박사는 자신이 개발한 인슐린 연질캡슐의 경우 소화과정에서 위산에 파괴되지 않도록 특수하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2008/08/11 헬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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