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수원에 살고요.
저희 아버지가 격었던 합병증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약9년전 눈이 흐릿해 진다고 하셔서 안과를 말씀드리고 진찰을 권했어요
병원에서 진단결과 백내장이래요 결국 수술을 할수밖에 없더군요.
원인을 알아보니 당뇨로 인해서 간이 나빠지고 그 여파로 눈이 나빠진것이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혈당관리를 하지않으면 다른 장기까지 나빠질수가 있다고
하니 운동을 통해서 체력관리를 하세요 하고 말씀드리니 나의 몸은 내가 더 잘아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허나 자식된 도리로 어찌 보고만 있겠어요.
당뇨에 좋다고 하는것을 어른들께 여줘보고 구해서 같다 드렸지만 드시지는않고
나중에 알아보니 아버지는 혈당이 올라가면 사우나에 가서 땀으로 혈당을
낮추고 계셨던거 아니겟어요 얼마나 위험한 행동을 하신건지...
그이후로 합병증은 계속 아버지를 찾아오더군요.
백내장이후 풍치가 되시어 하나 둘씩 치아가 빠지더니 지금은 하나도 안남았어요
그 다음으로 온 합병증은 심근경색이 찾아오더군요 아마 처음 심근경색이 왔을때
막내 동생이 없었으면 끔찍한 일이 버러지고 말았을거에요 10분안에 빈센트 병원으로
모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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