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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노력만하면 정상인들보다 더 건강히 살수있으며 못고치는 불치병이 아니다”
제가 당뇨를 진단받은 것은 2003년 8월입니다.
그전에는 약 먹은 것을 손가락으로 셀만큼 건강과 체력에 자신을가지며 살아왔습니다.
2000년 9월쯤 되었을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목이타기 시작하더니 체력이 급감하기 시작했습
니다.
전 그때가 30살 접어들 무렵이었으니까 늙어서 그러나보다 했고 그리 심각한 증상은 못느끼고
가끔 멍한기분정도의 느낌만 받고 지냈습니다.
2003년들어 갑자기 몸이 쳐지기 시작하면서 여름이되면서 허리통증과함께 다리가 저리고 시러
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몸무게는 최고 70kg까지 나가던 것이 50kg까지 줄고 체력이 극도로 약해져 회사일 조차 하기 힘들었습니다.
동내 내과에서 혈당검사를 한결과 식후 400mg/dl 으로 당뇨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은 경구혈당제 1알을 처방해줬고 전 당뇨에 무지한탓에 그전처럼 똑같이 술먹고 밥도먹고 했습니다.
일주일후 식후2시간혈당이 260mg/dl 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경구혈당제3알을 처방해줬고 좀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안과에서 진료결과 왼쪽눈에는 이미 망막증 초기증상이 오기시작했습니다.
2004년 1월 현재 왼쪽 레이저망막수술마치고 오른쪽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전 집에들어와서 인터넷부터 뒤지기 시작하면서 당뇨의 무서움을 알게되었고 그때부터 당뇨공부를 닥치는데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뇨는 의사가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공부해 싸워서 이기는 병이라는 것을 공부를 하면서 더욱 절실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정확하진않았지만 대충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겸하기 시작을 했고 공복120mg/dl , 식후 130~220mg/dl 로 안정화가 되면서 당뇨약도 0.5로 줄기시작했습니다.
당뇨관리 6개월째인 2003년01월 공복120mg/dl , 식후 120~190mg/dl 로 좋아졌습니다.
현재 당뇨약0.5알 복용중이며 민간요법등은 아직 복용하고 있지않습니다.
그냥 꾸준히 운동을 하고 가능하면 많이 움직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몸과 병 그리고 당뇨에대해 너무 무지했던것 같습니다.
좀더 일찍 알았으면 몸이 이정도까지 안되었을건데 하는 마음 이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나한테 주어진 현상황을 겸손히 받아들이며 이겨나기기로 다짐했습니다.
현재 당뇨인과 정보공유차원에서 자그마한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www.indn.co.kr)
당뇨완치의 날을 기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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