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의 혈당이 300mg/dl이상의 고혈당은 몸의 여러 장기들에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손상을 줍니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모세혈관 기저막이 두꺼워지면서 혈액이 주위조직으로 새나가게 되고 조직이 필요한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혈당이 상승하면 많아진 포도당은 몸의 단백질에 달라붙으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하게 합니다.
일부 조직은 포도당을 소르비톨이라고 불리우는 알코올성분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혈당이 올라가게 되면 더 많은 소르비톨이 축적되고 이 축적된 소르비톨은 결국 조직의 기능을 저해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소르비톨이 신경에 누적되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야기시키게 되며 신장이나 눈 그리고 대혈관에 축적되어 합병증을 야기시키기도 합니다.
2. 그냥 민간요법이나 어떤 방법이라두 ..당을 조금 낮추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일반적으로 당뇨환자의 혈당조절은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을 사용하여 조절합니다. 그런데 당뇨환자의 혈당이 300mg/dl이상이 되면 먼저 운동의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이 더 올라 갑니다.
그리고 민간요법은 더더욱 안되고 결국은 식사요법과 약물요법 만이 혈당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약을 먹고 있다 하셨는데 약을 먹고도 혈당이 300mg/dl이상이 된다면 결국은 인슐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3. 외국에 계시기 때문에 당뇨병 치료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힘드시겠지만 외국의 병원이든 국내에 오시든 병원에서 인슐린 처방을 받아서 치료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