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병원에 갔다 당뇨 판정을 받고 지금 현재 약을 먹고(정확히 무슨 약인지는 모르지만 현재 콜레스트롤 수치 낮추는 약하고 기타 혈당 관계로 3알-주황켑술, 파란색, 흰색-을 먹고 있습니다) 아침 주 3회(30분 걷기) 저녁 매일 운동(1시간 걷기)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다름이 아니라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제가 당뇨가 시작 된지 약 1년 정도로 보인다고 하십니다. 첨 당뇨를 발견했을 당시 혈당이 370, 금식하고 아침 10시에 240, 일주일 약먹고 검사시 170 정도 나왔습니다.
발병한지 1년정도라는 것이 현재 제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즉 혈당으로 봐서 또 발병한 시점부터 지금 까지 방치한 정도에 비해서 어느 정도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의사 선생님 께서는 약먹고 운동 잘하고 물 많이 마시고 , 술 끊고, 담배 끊고, 음식골구루 먹되 식전 꼭 채소를 먹저 많이 먹고 그리고 처방데로 약잘먹고,,,,,,,,
맘이 진정이 되질 않습니다.
결혼을 얼마 안남기고 발생한일이라 결혼할 사람에게도 미안하고
결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도 제데로 안되고 해서...
그리고 약은 계속 복용을 해야하는 건지
아님 운동량을 늘려서 약을 끊어도 될런지.
물론 우메한 질문이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제 판정 받은지 3주체라 아직 머리가 복잡해서요
좋은 답변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감솨합니다.^^
대한당뇨정보센터
↘강동림님 안녕 하세요
1.당뇨가 시작된지 1년정도 되었다는 것은 의사선생님의 경험에 의해서 나온거라 생각 합니다. 당뇨에 대한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당뇨를 발견했을 당시 혈당이 370mg/dl, 금식하고 아침 10시의 공복혈당이 240mg/dl와 같이 처음발견했을때의 혈당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나 하네요.
2.당뇨라고 해서 결혼을 못할리 없습니다. 혈당관리만 철저히 하시면 합병증도 오지 않고 정상인과 똑같이 생활할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3.약을 복용하면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철저히 하시고 정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해 보세요. 혈당관리가 잘되면 점차로 약의 복용량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혈당약을 끊을수 있습니다.
4.성인당뇨병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도 혈당관리 잘하면서 건강한 생활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식사요법 과 운동요법에 대한 이론을 정확히 아시고 그것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혈당관리 잘하실수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