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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뇨 측정시험지가 필요하여 이곳 저곳다니다 헬스피플을 발견
했어요...
당뇨에 대한 많은 정보들도 공유할 수 있고, 마일리지등 편한 장보기를 할
수 있는 좋은곳이라 생각하며 글을 적습니다.
저희 어머님, 아버님께서는 당뇨로 오랜기간동안 약을 드시고 계시답니다.
어머님께서는 당뇨란 사실을 아시곤 약을 계속 드셔서 별다른 합병증이
아직은 없으시나(고혈압이있으심), 아버님께서는 당뇨를 앓으신지 15년이란
세월이 지나셨답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는 약도 드시지 않으시고 약주와 담배를 계속드시고 피워 오
셨답니다.
당뇨란 병은 합병증이 더 무섭다고...
요번 계기에 실감하게 되었지요.
세달전 어느 새벽에 걸려온 전화~~~
어머님께서 다급하신 목소리로 아버님께서 호흡곤란을 일으키셔서 힘들어하
신다며 빨리 올라오라는 어머님말씀에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이러다 아버님께서 돌아가시는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이런일이 일주일사이 두번이나 있으셨죠...)
응급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착용하신뒤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당뇨합
병증으로온 다섯여섯가지의 병들을 짊어지셔야 하셨지요...
심장도 너무 많이 부으셨구, 얼굴,팔,다리 온통 퉁퉁 부으셨어요.
또 호흡곤란이 오면 그냥 응급실로 달려가는수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러고난후론 늦은밤 전화 소리에 얼마나 가슴이 뛰는지...
다행히 지금은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시고 약도 타다 드신답니다.
붓기도 많이 빠지시고 더이상 병이 진행되지 않기만을 바랄뿐이죠~
진작 당뇨란 병을 알으셨을때 바로 병원 치료도 받으시고 하셨담 지금이렇게
까지 힘들어 하시지 않으셔도 되셨을텐데...
지금에서 후회 하면 뭘하겠습니까~
앞으로 더 힘내서 열심히 치료하시는데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하는일이 제게
남겨진 몫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병을 키우지마세요...
노력하면 모든 못이겨내겠습니까?
아프신 모든분들 힘내셔서 병을 이겨냅시다.
지까짓병!
도망가게 해줍시다!!!
세상에 아프신 모든분들을 위해 화이팅!!!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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