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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약간의 도움이 될까 해서 저희 사이트에 있는 내용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1.가정용 혈당측정 원리
혈당측정기술은 혈구와 혈장을 분리하여 측정해야 했던 1세대기술에서 혈액을 닦아내거나 혈구를 제거하는 단계가 생략한 2세대 기술로 발전해 왔습니다.
2세대 측정기술에는 크게 광도측정법과 전기화학측정법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 진단시약으로 분류되어 스트립이라는 통칭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엄밀히 말하자면 광도측정법을 스트립 그리고 전기화학 측정법에 의한 스트립을 센서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습니다.
제2세대 측정 방식으로 처음 소개된 제품은 색깔분석법을 이용한 LifeScan의 ONE TOUCH입니다. 색소원이 글루코오스에 의한 색변화인지 적혈구에 의한 색변화인지 기계가 감지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스트립은 시약이 잘 스미는 다공성의 polymer막층(membrane)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대표적인 광도측정법 스트립으로는 OneTouch를 대체한 Lifescan의 SureStep, Accutrend 시리즈를 대체한 Roche의 Glucotrend가 있습니다.
제2세대의 또 다른 제품은 전기화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혈당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을 처음으로 이용한 제품은 ExacTech Pen 입니다. 전기화학적방법은 색소원을 사용하는 대신 전기 매개체를 이용하여 글루코스의 산화효소와 전극이 반응한 전자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색깔을 측정하지 않기 때문에 적혈구의 방해작용도 없고 혈액을 닦을 필요도 없습니다. 현재 대표적인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로는 Arkray(일본)의 Glucocard, Roche의 Accutrend Sensor (구, Accucheck Advantage), Abbott의 Precision QID 등이며 이외에도 수많은 업체들이 이 방법을 이용한 바이오센서를 개발 시판중에 있습니다.
2.저희 당뇨뉴스 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병원의 검사실에서 혈당을 측정할
때는 정맥혈을 사용하고 또 피에서 적혈구나 백혈구 혈소판을 제거한
혈장이라는 것에서 혈당을 측정하고
보통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간이혈당측정기는 모세혈관에서 혈액을
채취해서 혈구세포를 제거하지 않은채 혈당을 측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수치에는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고 또 기계마다
차이가 납니다.
그러면 그차이가 어느정도 날까요
간이 혈당측정기 종류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10%정도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일부 논문에서는 간이혈당측정기의 수치를 가지고 혈장포도당
수치로 변환할 수 있는 공식으로 계산해 봅시다.
(공식)
1)Diascan : 혈장포도당= 0.64x(간이혈당측정기 수치) + 41.76
2)Glucometer II : 혈장포도당 = 0.86x(간이혈당측정기 수치) + 2.32
3)Reflolux II : 혈장포도당 = 0.99x(간이혈당측정기 수치) + 5.15
예제 : 간이혈당수치가 100 일때
1)Diascan : 혈장포도당 = 0.64 X 100 + 41.76 = 105.76
이경우 간이혈당수치는 100,혈장포도당 수치는 105.76이란 것이지요
이렇게 2),3)번 공식에 대입해 봐도 대략 10%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감사 합니다
김송희 님이 쓰신글 입니다.
: 저는 약 일년전에 년말 년시에 과음과 신경쓸 일이 많았었는데 우연히
: 목이 말라 병원에서 당뇨검사를 했더니 식전 혈당이
: 200 정도가 나왔는데 병원에서 약(아마릴)을 20일정도 처방을 받아
: 복용한바 다행이도 혈당이 떨어져 그 후 임의로 약 복용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그 후 혈당기(슈어스텝플러스)를 구입해서 자주 혈당치를 측정하고 있는데
: 보통때는 식전 혈당이 105 -120 정도를 나타내고, 음주한 다음날 식전혈당은
: 120-140 정도까지 올라갈 때도 있습니다. .
: 그런데 간이 혈당측정기의 혈당 값이 병원에서 혈액을 채취해서
: 측정한 경우보다 약 15-20 낮게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식전 저의
: 혈당치는 110 이 나왔습니다. 이런 경우 병원 측정치로는 아마
: 125 나 130정도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 약을
: 조금이라도(하루에 반알정도?)먹어서 혈당치를 더욱 떨어뜨려야 하는지
: 아니면 그정도면 약을 먹지 않고 견디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을지 궁금합니다.
: 여러분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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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저는 원래 운동을 자주하고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습니다.
: 현재도 꾸준히 수영 헬스 골프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 체중도 작년 봄보다 2-3kg빼서 현재는 키 174에 79정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 체중이 더이상은 잘 안빠지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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