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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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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남성의 정자 기능을 손상시켜 남성의 수태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퀸스대학(Queen's University) 연구팀이 당뇨 환자와 당뇨병이 없는 남성의 DNA를 비교한 연구결과 나타난 사실로 당뇨를 가진 남성의 정자 세포가 더욱 많은 DNA 손상을 가져 수태능 감소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34세의 제 1형 당뇨를 앓고 있는 27명의 남성과 동일한 연령대의 당뇨병이 없는 29명의 남성의 정자를 비교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당뇨병을 앓는 남성에서 정자의 용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정자 농도나 형태, 구조, 이동능등은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팀이 정자의 DNA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을 앓는 남성들의 정자의 손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간생식저널(the journal Human Reproduction)’에 이 같은 정자의 손상이 남성의 수태능을 손상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수태능을 검사받고 불임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사람들로 당뇨병이 없는 참여자들 또한 보통 남성들보다 더 많은 정자 손상을 보였다.
연구팀은 만일 정상 수태능을 가진 사람들과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을 비교할때 이 같은 차이는 더욱 현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자체가 소규모로 이루어진 바 당뇨병이 남성의 정자손상에 어떤 영향을 주고 이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7-5-3 메디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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