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실 제나이는 꼭 30중반이거든요.
그런대 당뇨병이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살아는데 글쎄 지금으로부터 2년전인 2000년 연말에 알게되었서요.
사실 어느직장이든 연말이면 무척빠쁜잖아요.
그런데 업친데 덥친격으로 제 직장동료가 종양으로 수술하게 되어 동료업무를 혼자서 맡아서 처리하느라 무리하고, 또 모친의 칠순잔치가 연말에 있어 좀무리를 했던지 감기가 심하게 걸려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하고 하루를 지나는데도 전혀 차도가 없고 고열이 나서 S병원응급실에서 가서 진료하니 페렴이 심하니 일단 입원해서 몇가지 검사를 더하자고 하여 입원후 더 검사한 결과 당뇨가 무척심하다고 하더군요.
하면서 안과질환등 타과 진료후 페렴증세와 당뇨증세치료를 위하여 24일간 입원하면서 재야의 종소리를 병실에서 들었서요.
참 그때 심정는 참말로 암담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과일 하나를 먹더라도 1/4쪽이상 먹으면 않된다. 뭐는 먹지말고 뭐만 조금씩 먹어야된다..
등 내마음데로 먹는것 조차 제재를 받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과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에 세심하게 신경써야한다는 담당교수의 말에...
저는 사실 그때 처와 세살난 큰애, 갓8개월된 작은애..내가 쓰러지면 이 애들과 처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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