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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30살의 주부랍니다. 28살에 임신과 동시에 6개월부터
임신성 당뇨가 생겨서...인슐린을 맞고, 삼성제일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정말..나에게 이런일이 생겼다는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었었어요.
임신성당뇨는 애가 거의 5kg나 돼는 아가를 출산하는 경우도 많타 더군요
그나마 저는 신앙인이라..열심히 기도하고 3일 금식까지 해서...정말 애가
2,85의 정상아를 출산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 참 감사해요. 그런데..제가
다니고 있던 병원은 동네 개인병원이라..저에게 8개월때에 삼성제일병원으로
옮기라고 권하더군요...그래서 삼성제일병원에 갔더니 왜 이제야 오냐..고 엄청
타박 받았어요..이미 감염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안받아줄려고 하더라고요.
제가 머 아나요...당뇨가 먼지도 몰랐고, 의사가 가라서 온건데..정말 속상하고
일찌감치 병원을 옮기라고 했으면...이런 타박은 안받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막달에 장충동 에서 형부가 족발을 사준다고해서 족발을 먹다가 양수가
그냥 터졌어요. 그옆이 다행이 삼성제일 병원이어서 바로 입원하고 밤11시 48분에
우리 아들을 제왕절개로 출산했답니다. 안그래도 탐탁치 않게 여기던 의사선생님이
제가 응급으로 들어온걸 보시더니 한숨을 푹 쉬고....(내가 넘 미웠나봐요) 혹시나
애가 문제가 생길까봐 그런것은 이해가 가나...정말 무심하더라고요.
그런데 의사가 애를 꺼내기전에 하시던말씀이..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분명이 아기가
엄청클거야...그러면서 애를 꺼냈는데 왠걸요..우리 아기는 넘 건강하고 씩씩하게
2.85kg으로 나왔어요.. 의사말..어...작네.. 그러면서 뒷말을 흐리더라고요..ㅋㅋㅋ
속으로 얼마나..감사한지...주님께..감사하다고 기도했어요. 그래도 넘 예뿐 우리 아가
를 꺼내느라 수고했으니..의사선생님께 감사해요..하고 인사했더니..의사선생님도 내게
미안했던지...뭘요...맨날 제가 타박만줬는데요...하고 사과하더라고요....
암튼...정말 그순간은 넘 기뿌고 내가 고생한 보람을 느꼈어요...그리고 나서 퇴원하고
내과 선생님께서 살만 빼면 당뇨없어질거예요..그랬는데...정말 애낳코 당뇨가 없어졌는데
1년후 지금 ....너무 스트레스 받는일이생겼어요..그래서 신경을 팍썼더니...글쎄...목이
엄청타고 물을 하루에 3리터는 마신거 같아요. 그리고 화장실을 매일 다니고, 넘피곤해서
사무실에서 잠만 자는겁니다...그래서 혹시나 하고 병원에 갔더니...공복에 230 식후에 320
이 나왔다는 기막힌 이야기를 들었어요...가슴이 출렁하니 내려 앉더군요.
하지만 이것에 지기가 넘싫었어요. 그래서 이롬 생식을 시작하고 경구혈당제 하루에 한알
그리고 잡곡밥에...절식에,,,운동에...누에환에....정말 열심히 작정을 하고 시작했더니
지금은 정말 이랍니다. 공복에 109 식후에 135~160정도요... 그래서 병에 관심을 갖고 열
심히 대처한다면...당뇨가 그리 힘든병은 아닌거 같아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지 안게 조
심하시고요.... 그래서 지금은 병을 자랑을 해요. 그럼 같이 외식을 해도 내가 먼저 조심을
하게 되고요. 왠만한데는 걸어다니고요. 그리고 더욱 좋은것은요 제가 혈당기를 살려고 인
터넷을 여러군데 조사했는데...대한당뇨정보센타가 가장 싸더라고요. 그래서 가입하게 된거
구요..어떤데는 135,000하는데도 있고...똑같은 제품이 가격차이가 2배나 나더라고요..이곳이
너무 저렴해서 저는 여기서 구입했어요...정보도 많고..암튼 나에게 맞는 곳이있어 너무 좋
았답니다. 이젠 좀 걱정돼면 혈당기로 체크하니깐, 맘도 편하고. 좀 혈당이 높게 나오면..
나가서 운동하고 들어오고 하니깐...관리가 잘돼네요. 여러분도 기쁘게 관리하세요..병이 스
트레스가 돼서 나를 덮치치 못하게요....아셨죠? (아울러 운영자님..저는 슈어스텝을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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